저녁 노을 아래 공원에서 가볍게 달리는 사람

저녁 운동을 하면 잠이 안 온다는 말, 사실일까

퇴근하고 나서야 운동할 시간이 나는 사람은 늘 이런 말을 듣는다. 저녁에 운동하면 몸이 각성돼서 잠을 못 잔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녁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이 말은 얼마나 맞을까. 정말 잠을 방해할까 대체로 그렇지 않다는 쪽이 최근 연구의 결론이다. 저녁 운동과 수면의 관계를 정리한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는 저녁에 하는 운동이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깊은 … 더 읽기

집에서 팔에 혈압계를 감고 혈압을 재는 모습

집에서 혈압을 재면 병원보다 낮게 나오는 이유와 제대로 재는 법

병원에서는 150이 넘었는데 집에서 재면 120대가 나온다. 반대로 집에서는 높다가 병원에서는 정상인 사람도 있다. 같은 사람의 혈압이 장소에 따라 이렇게 다른 이유와, 집에서 믿을 수 있는 수치를 얻는 방법을 정리했다. 먼저 숫자가 왜 다를까. 병원에서는 긴장해서 혈압이 오르는 “백의 고혈압”이 흔하다. 반대로 집에서는 정상인데 출근 후나 밤에만 높은 “가면 고혈압”도 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 한두 번 … 더 읽기

그릇에 담긴 현미밥과 반찬

현미밥이 백미밥보다 무조건 좋다는 말, 사실일까

“흰쌀밥은 나쁘고 현미밥은 좋다”는 말은 거의 상식처럼 퍼져 있다. 그래서 건강을 챙기려고 현미로 바꿨다가 속이 더부룩해서 한 달도 못 가 포기한 사람도 많다. 현미가 정말 모든 사람에게 백미보다 나은 선택일까. 현미의 장점은 분명하다 현미는 벼의 겉껍질만 벗기고 쌀겨층과 배아를 남긴 쌀이다. 이 부분에 식이섬유, 비타민 B군,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몰려 있어서 같은 양의 백미보다 이런 … 더 읽기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자전거 이용자

자전거 탈 때 무릎이 아픈 이유, 안장 높이부터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나면 무릎이 욱신거리는 사람은 대개 무릎이 약해서가 아니라 안장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 페달을 한 바퀴 밟을 때마다 무릎은 굽혔다 펴지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안장 높이가 어긋나면 그 부담이 한쪽으로 쏠린다. 아프기 시작했다면 장비부터 의심해 보자. 아픈 위치가 단서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 앞쪽이, 너무 높으면 무릎 뒤쪽이나 바깥쪽이 아픈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디가 아픈지 … 더 읽기

식탁 위에 놓인 알약 모양 제품과 설명서

알약처럼 생긴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착각하지 않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월 국정감사에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착각하기 쉬운 일반식품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처방 의약품과 비슷한 이름을 일반식품 제품명에 쓰지 못하게 하고, 알약이나 캡슐 모양의 일반식품에는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다”라는 표시를 넣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주표시면의 표기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아직은 방침 단계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 추진 방침으로 보도된 단계라는 것이다. 언제부터, 어떤 문구로, 어느 제품까지 적용될지는 법령 … 더 읽기

오후 햇살 아래 커피를 마시는 사람

커피는 오후 몇 시까지 마셔도 잠에 영향이 없을까

오후 세 시에 마신 아메리카노 한 잔 때문에 밤 열두 시까지 눈이 말똥말똥했던 적이 있다면, 기분 탓이 아니다. 반대로 저녁에 커피를 마셔도 잘 자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둘 다 사실이다. 카페인이 몸에 머무는 시간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얼마나 오래 남나 카페인은 마신 뒤 30분에서 한 시간쯤 지나면 혈중 농도가 가장 높아진다. 몸에서 절반이 … 더 읽기

목을 만지며 불편해하는 사람

목이 아프면 항생제를 먹어야 낫는다는 말,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목이 아프다고 항생제를 먹어야 빨리 낫는 것은 아니다. 어른의 급성 인후통은 대부분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항생제는 세균에만 듣는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목감기에 항생제를 먹어도 낫는 속도는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병원에 가면 항생제를 받아 오는 일이 많다 보니 “약을 먹어야 낫는다”는 믿음이 굳어졌다. 실제로는 일주일 안팎이면 저절로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불필요한 항생제는 설사나 … 더 읽기

식탁 위의 단백질 쉐이크와 과일

단백질 쉐이크로 한 끼를 대신해도 괜찮을까

바쁜 아침이나 다이어트 중에 단백질 쉐이크로 한 끼를 대신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간편하고 포만감도 있지만 식사를 통째로 대체해도 영양에 문제가 없는지는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쉐이크가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조건과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 📋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단백질 쉐이크는 식사가 아니다 식사 대용으로 쓰려면 확인할 것 횟수와 기간은 어떻게 할까 주의가 필요한 사람 … 더 읽기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사람

러닝머신 경사 걷기, 평지 걷기보다 정말 더 효과적일까

러닝머신 경사를 올려 걷는 운동이 유행하면서 평지를 걷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경사를 주면 정말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는지, 무릎이나 발목에는 부담이 없는지 정리했다. 📋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경사를 주면 무엇이 달라질까 누구에게 잘 맞을까 올바른 자세 이럴 땐 조심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세요 경사를 주면 무엇이 달라질까 같은 … 더 읽기

마스크를 쓰고 아이와 함께 걷는 보호자

독감 유행주의보, 올해는 왜 이렇게 빨랐을까 집에서 챙길 것들

질병관리청은 9월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예년보다 이른 시기였다. 10월 들어 전체 환자 수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초등학생 연령대에서는 오히려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가정에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정리했다. 📋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무슨 일이 있었나 의사환자 분율, 이렇게 읽는다 가정에서 챙길 것 이런 증상이면 일찍 진료 자주 묻는 질문 이것만큼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