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독감·코로나 무료 접종 시작, 나는 언제 맞을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이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은 10월 6일부터, 코로나19 접종은 10월 12일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안내됐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해당되는 가족이라면 언제, 어디서, 무엇을 맞아야 하는지 한 번에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올해 접종 일정 한눈에 보기

질병관리청이 안내한 올해 65세 이상 국가예방접종 일정은 아래와 같다. 다만 실제 접종 가능 시점은 출생연도나 지역, 의료기관별로 다를 수 있어서 가까운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본인의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접종 종류안내된 시작일
65세 이상 국가예방접종(순차 시작)10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10월 6일부터
코로나19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면역 반응이 약해져서 독감이나 코로나에 걸렸을 때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아진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은 대부분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이 되는 65세 이상은 접종의 이득이 특히 큰 집단이다. 독감 백신은 걸리는 것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낮춰준다.

접종 장소와 준비물

보건소와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고, 방문 전에 전화로 백신 보유량과 접종 가능 시간을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접종 당일에는 열이 없고 컨디션이 괜찮은지 먼저 살펴보자.

독감과 코로나, 같이 맞아도 될까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같은 날 맞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이전 접종 후 반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해 같은 날 맞을지 간격을 둘지 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폐렴구균 접종 여부도 이 기회에 함께 확인해 두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Q. 작년에 코로나 접종을 했는데 올해도 맞아야 하나요?
백신으로 생긴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고 바이러스도 변이하기 때문에, 고령층은 매년 접종을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Q. 접종 후 부작용이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붓기, 가벼운 미열과 근육통은 흔하고 보통 1~2일 안에 가라앉는다. 숨쉬기 곤란하거나 두드러기가 번지는 등 심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Q.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면 어떻게 하나요?
일부 지역에서는 방문 접종이나 접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하므로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세요

접종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 이전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적이 있는 경우
  • 접종 당일 38도 이상의 열이나 급성 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회복 후 접종)
  • 면역억제제 복용 중이거나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부모님 세대의 접종은 가족이 일정을 챙겨 드리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정확한 접종 일정과 가능한 기관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한 번 더 확인하자.

접종을 마친 뒤에는 접종 증명서나 접종 기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면 다음 해에 일정을 챙기기 쉽다. 부모님이 직접 기록을 관리하기 어렵다면 가족이 대신 확인해서 매년 가을에 같은 시기에 맞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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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6년 10월 질병관리청 안내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정보이며, 세부 일정과 대상은 지역과 기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접종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참고 자료: 질병관리청
주의: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